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🍚 살찌는소리

물고기주택 용산 맛집 🐟 물고기모듬회

by 경안채수 2021. 8. 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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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용산역 '물고기주택'



퇴근하고나서 용리단길에
아주
맛있는 횟집이 있다해서 방문했다.
(* ̄3 ̄)╭

그곳은 바로 물고기주택
가격대가 좀 있다고 하던데
이럴라고 돈 버는거 아니겠나요


2층으로 외관이 굉장히 웅장한 느낌
그리고 밖에 위치한 수조에
큰 물고기들이 저렇게
있는걸보면 안타깝다.
너무 비좁아 보여요

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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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고른 메뉴는
물고기 모듬회 소였다.
가격은 50,000원

🐟

광어, 도미, 연어, 제철생선, 해산물 1종 (멍게)
가 제공된다고 한다.

돌돔, 능성어, 자연산 놀래미, 감성동은
당일 경매 상황에 따라 싯가로 제공되며
주문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고 한다.

나중에 물주스페셜도 먹어보고싶고나

😁


회먹는데 소주🍶는
당연히 한잔 해야하고요
두근두근





퇴근하자마자 방문해서 우리가 첫 타임이였는데
소름끼치게 우리 한테이블을 제외하고
모조리 예약석이였다.
조금만 늦게왔어도 대기할뻔
그정도로 맛집이야!? 라는 생각이 들면서
기대기대
😅



그렇게 제공된 야채스틱과 양배추 장
그리고 두부에 김싸고 그 위에
젓갈올려서 먹으니 넘 맛있는 것
근데 뭐였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
역시 사람은 먹자마자 포스팅을 해야해...
🙄




8월에 포스팅하고 있는데
저 가디건을 보아하니
찬 바람이 불었을 때 같다
하하하하하



전체샷 찰칵찰칵
연어 색깔 너무 예뽀요
🤩


대충 찍은 항공샷

처음에 나왔을 때
'모듬회 소인데 너무 적은거 아닌가'
라는 생각이 드는 사이즈였지만
생각보다 아주 배부르게 잘 먹었다.

제철생선으로는 도미가 나왔고
원래 멍게인가 해삼인가 나와야하는데
없어서 따다다딱새우가 나왔다
🦐

제주도에서 남편이랑 딱새우 먹었을 때
끈적거리고 뭔가 취향이 아니어서
'아 우리가 먹었던게 별로 였나?'
라는 생각을 했었는데
아니다! 그냥 내 취향이 아니었던것이 맞았다
같이 간 동생은 맛나게 잘 먹어뜸

보면 회가 엄청 두툼하긴 하다.
회는 역시 씹는 맛이 있어야지
생와사비도 맛났고
그런데 회만 먹으면 좀 아쉽지~
역시 탕이 있어야 한다능
매운탕 만원주고 추가했고
라면사리도 추가~
🍜





역시 매운탕은 바글바글 끓어야지 제맛이지
이 날 어찌나 소주도 달고 음식도 맛있던지
또 친한 동생이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
눈물 😥 도 흘리고 웃기도 😁 하는
소중한 시간이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.


다음엔 우니도 추가해서 먹어보고싶다


물고기주택 재방문의사 많음
🧡🧡🧡🧡🧡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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